한화손해보험이 '무배당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II'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치아보험이 치료에 중점을 뒀다면 이 상품은 ▲치아질환 예방 보장 ▲신(新)보장 통한 치아보장 공백 해소 ▲임플란트 치료 보장 분리 등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치과질환 예방 관련 특약을 신설해 스케일링 및 치아영상 촬영 등 치아의 예방과 관리를 보장한다. 유아때부터 지속적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발치에서부터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엑스레이, 치아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영구치에 대해 크라운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제한을 없애고 보존치료 상해보장, 특정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 치료비, 치아발치 등의 신규 특약도 추가했다. 아울러 어린이 고객을 위한 치아치료보장 특약을 강화해 치아치료의 단계별 보장공백을 해소했다.
가입가능 연령을 만 2세부터 최대 70세까지로 늘렸고 보장가능 연령도 기존 70세에서 80세로 늘려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영구치보철치료비 특약에서 임플란트 치료 보장을 분리해 임플란트와 브릿지의 보장 횟수를 무제한과 연간 3개 중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1종과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다. 1종의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가능하고, 보험기간은 60세·70세·80세 중 선택 가능하다. 2종은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는 전기납 형식으로 보험기간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치과질환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발생해 가계 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라며 "유소년층의 치아예방부터 충치치료, 중장년층의 잇몸질환, 고비용 치과치료까지 치아보장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장영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