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이달 말까지 고금리 수시입출금식 예금 '제일이지(EZ)통장'에 새로 가입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판촉행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제일EZ통장은 연 최고 3.6%(세전 기준) 금리의 파킹통장이다. 기본금리는 연 2.6%지만 처음 거래하는 이용자에게는 별다른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적용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1인 1계좌에 한해 개설할 수 있다. 가입자는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지난해 12월 제일EZ통장의 기본금리를 2.6%로 인상한 후 최근 수신 잔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이 상품 가입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31일까지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 기회는 이달 31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주어진다.
1등 1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100만원, 2등 3명에게는 상품권 50만원을, 3등 10명에게는 상품권 10만원을 준다. 4등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