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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섬유, 컬러를 말하다'...섬유교역전 개막

  • 2014.09.03(수) 15:41

▲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2014'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한 관람객이 다양한 컬러의 섬유원단을 만져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2014'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PIS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국제 섬유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인 307개사가 참가했다. 해외 기업도 16개국에서 109개사가 참가해 지난해 10개국, 69개사에 비해 크게 늘었다.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휴비스 등 화섬 대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지난 2006년 이후 PIS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서 8년 만에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참가 업체들은 첨단 기능성 섬유부터 친환경 섬유, 교직물, 니트, 부자재, 의류완제품,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기까지 섬유류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선보였다.

5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이번 전시회는 '실재하는 환상(ab-REAL:Tangible Fantasy)'이라는 주 콘셉트 아래 '일상에서의 트릭(Tricky Ordinary)', '혼합에 의한 새로움(Melting Chaos)', '기술에 의한 환상(Innovative Fantasy)'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부속행사로 열리는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 등 7차례의 세미나에서는 국내 섬유산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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