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미국 머콤(MerComm INC)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2014 갤럭시 어워즈(2014 Galaxy Awards)’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부문에서 자동차 부분 최고상을, 기아차는 ‘브로셔(Brochure Company Profile)’부문에서 기업 소개 부분 최고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연차보고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무 정보, 사업 내용, 지속 가능 경영 추진 현황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현대자동차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가 ‘기업 PR 브로셔’는 ‘세상을 놀라게 한 원동력(No Surprise, Know Surprise)’이란 주제로 브랜드 정체성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2015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더 강해진 공기청정 기능을 적용했다. ‘3M초미세먼지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벽걸이형에는 ‘3M초미세먼지 필터’에 특수 코팅을 더해 알러지 물질까지 제거한다. 또 ‘3중 탈취 필터’를 추가해 음식 냄새, 담배 연기, 생활 악취 등을 제거한다.
신제품은 전 모델 고효율 인버터를 기반으로 냉난방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일반 전기 히터를 사용할 때 보다 소비 전력을 4분의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실외기 동결을 방지해 영하 10℃의 추위에도 40℃ 이상의 온풍을 공급한다. 가격은 115만원~230만원대다.
◆삼성전자가 31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체험형 전시 행사인 '삼성 셰프 컬렉션과 신세계 푸드마켓이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 쇼케이스 시즌3'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제품 개발단계부터 참여한 삼성 셰프 컬렉션의 개발 스토리가 전시되며,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또 2014년 신제품인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M9000과 삼성 세탁기 WW9000, 블루스카이 공기 청정기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스타 셰프의 특별한 조리법과 전문가의 식재료 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셰프 컬렉션이 제공하는 스파클링 워터 등을 맛볼 수 있다.
◆효성이 메세나 활동 및 기업 나눔 실천을 위해 ‘온누리 사랑 챔버’ 후원에 나섰다. 효성은 온누리 사랑 챔버를 1년간 1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온누리 사랑 챔버는 ‘온누리 장애우 음악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온누리 교회에서 시작된 발달 장애, 지적장애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1999년 설립된 이 단체는 현재 8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음악인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연 50회 이상 순회 연주를 하고 있다. 창단 이후, 노인 복지관과 병원을 비롯해 여러 학술 및 자선 단체에 초청되어 연주를 했으며 2010년에는 청와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에 효성이 쾌척한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활동에 필요한 악기 구입, 연주회 및 음악 캠프 운영비, 온누리 사랑 챔버 단복 구입 및 단원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 조현상 부사장(왼쪽 4번째)이 온누리 사랑 챔버 관계자들이 21일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롯데면세점은 22일 우수협력사 20여개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0여명분의 음식을 마련해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 상무는 "롯데면세점의 성장은 사회 구성원들과 협력사의 진심 어린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와 '따뜻한 푸드 제빵 나눔 데이'를 열고 저소득층 소외계층 40세대에 직접 구운 빵을 전달했다.
◆CJ오쇼핑은 오는 27일까지 중국 홈쇼핑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 중국 홈쇼핑 시장 개척단(이하 시장 개척단)'을 모집하고 내달 12일부터 2박3일간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 현지 시장조사에 나선다.
시장 개척단 모집은 생활용품, 이미용품, 패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는 15개사는 중국 최대 홈쇼핑 기업인 동방CJ 견학을 시작으로 CJ오쇼핑의 글로벌 상품소싱 자회사인 CJ IMC, 동방CJ, 천천CJ, 남방CJ 상품기획자와 일대일 상담기회를 갖는다. 또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인 글로벌T몰 벤더가 함께하는 '온라인 벤더 상담회', IBK기업은행의 '중국 금융시장 컨설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www.winwingrowth.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27일까지 이메일(GW@win-w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CJ오쇼핑은 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21일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 사장은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김승연 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 10월 9일 창립 62주년을 맞아 10월 말까지 전국 22개 계열사 65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건설은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지역노인복지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비롯한 복지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는 '3D 측량 시스템'을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과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측량 방법은 사람이 직접 현장에서 실측하고 결과를 기록하는 방식이지만, 3D측량 시스템은 기존 측량기술에 IT기술을 접목해 3차원의 설계도면에 건축물의 측량결과를 정확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3D 측량 시스템을 인천 송도에 건설하는 송도 아트센터에 실제 활용해 성능검정을 마쳤다"며 "비정형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향후 시공예정인 고난도 건축물에 3D 측량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