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오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KCMC 2014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이 열리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KCMC(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가 주최하는 '2014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이 30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복잡성(complexity)’ 관리를 주제로 단순화, 컴플라이언스, 콜레보레이션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KCMC 회원사 CEO들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행희 KCMC 회장은 "세상이 날로 복잡해지면서 복잡성 관리는 모든 기업들이 당면한 도전 과제가 됐고 새로운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회원사 CEO들의 다양한 경험과 경영상 지혜를 나눔으로써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CMC는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CEO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및 지식 교류, 사회적 책임 등을 구현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최근 DHL과 HP코리아, 바스프컴퍼니 등 소속 회원사 CEO 20명이 머리를 맞대고 성공적 기업문화 정착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담은 '기업문화가 답이다'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 ▲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 이행희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