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코란도C의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코란도C LET 2.2'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대표 모델인 코란도C의 파워트레인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한 신규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코란도C LET 2.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C LET 2.2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속한 변속성능과 매끄러운 주행품질의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e-XDi220 엔진은 최고출력은 17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복합연비기준 13.3km/ℓ(2WD A/T)다.
새로운 엔진은 쌍용차의 엔진개발 철학인 ‘일상에서 체험하는 파워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해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따라 개발됐다. 국내 최초로 1400rpm의 저속구간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며 동급 최대인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을 자랑한다.
코란도C LET 2.2에는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최고급 오디오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아울러 HID 헤드램프를 신규 적용하고 클리어타입의 방향지시등을 채택해 전면디자인에 새로운 인상을 부여했다. 6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신규 적용했으며 새롭게 디자인한 17인치 알로이휠과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이 적용됐다.
특히 RX 이상 전 모델에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을 확대 적용하고 EPS(전자식 속도감응형스티어링)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코란도 C LET 2.2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KX 2185만원 ▲RX 2540만~2670만원 ▲ DX 2820만원 ▲Extreme 2597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