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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볼트EV', 한번 충전으로 321㎞ 간다

  • 2016.01.12(화) 14:23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핵심 제원 공개

GM이 야심작 전기차 볼트(Bolt)EV의 핵심 제원을 공개했다.

한국GM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11일(미국 시간)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과 배터리 제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용량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쉐보레 볼트(Bolt)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조합해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0-60mph(98km/h)를 7초 안에 주파한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Electronic Shift system)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해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한다. 또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를 통해 확보한 1억3000마일을 상회하는 전기차 누적 주행 데이터 및 LG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60 kWh의 고용량 배터리 팩은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볼트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해 전례 없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쉐보레는 스파크 전기차, 차세대 볼트(Volt)에 이어 이번에 볼트(Bolt) EV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래의 기술과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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