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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대한항공, 유승민 IOC위원 활동 지원

  • 2016.11.01(화) 16:20

다음은 11월1일 기업브리프
 

대한항공은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활동을 후원하는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한국 탁구의 간판선수로 활동했고 올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유 위원이 탁구 관련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지자산운용은 지난달 관련법에 따른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치고 기존 펀드사업에 이어 투자자문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지자산운용은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세운 자산운용사다.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수익형 부동산 펀드, 경·공매 펀드, 기업공개(IPO) 공모주 펀드 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약 20여개의 펀드를 운용중이다.

 

지지자산운용은 50억~400억원대 중소형 빌딩 및 수익형 부동산, 경매부동산 펀드 등을 주로 출시해 왔다. 이번 투자자문서비스 진출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빌딩, 경·공매 부동산의 매입 및 매각에 관한 투자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지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관리 자문 및 금융자문 분야 등에도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전사적인 '통합안전정보관리시스템(AASIS2, Asiana Airlines Safety Information System 2)을 갖추고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1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이번에 새로 개발됐다. 종전 시스템을 개선해 각종 안전·심사·보안·비행자료에 관한 정보를 전사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위기상황 발생시 즉각적이고 일원화된 위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내 전 부문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인 야마무라 아키요시(Yamamura Akiyoshi) 부사장은 "안전보고서를 포함한 회사 내 모든 안전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 안전관리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항공기 운영에서 발생 가능한 잠재위험요소 관리부터 비행자료 분석과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안전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담당자들 간에 실시간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덕수궁에서 올레드 TV로 한국 문화유산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유형∙무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展’을 진행한다. LG전자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비롯한 올레드 TV 13대를 설치해 덕수궁 단풍을 즐기는 늦가을 나들이객에게도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경복궁과 고궁박물관에서 올레드 TV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등의 전시회를 열어왔다. 누적 관람객은 10만 명을 넘는다. LG전자는 전시회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전시회부터는 관람 시간을 기존 3시간(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에서 12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으로 대폭 늘렸다.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차원이 다른 화질로 명승, 유적지, 인간문화재 등 소중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벽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의 유ㆍ무선 데이터 통신장비인 월 플레이트 AP(Wall Plate Access Point)를 출시한다. 월 플레이트 AP는 단독형 공유기와 달리 운영자가 중앙 컨트롤러로 일괄 제어할 수 있어, 호텔ㆍ리조트ㆍ기숙사ㆍ소규모 사무실 등의 시설에서 효율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호텔에 설치할 경우 투숙객용 무선망과 직원용 무선망을 분리할 수 있으며 호텔에서 사용하는 자산관리시스템(PMS)과 연동해 투숙객이 사용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객실별로 과금할 수 있다. 월 플레이트 AP(모델명: WEA412h)는 802.11ac 무선 AP와 유선 기가빗 이더넷 스위치로 유ㆍ무선 인터넷 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USB 포트에 메모리를 연결해 손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동글을 연결해 IoT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외관에 무광택 소재를 사용하고 복잡한 유선 케이블 포트를 가릴 수 있게 디자인해 고급 호텔의 객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린다.

 


LG전자가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를 적극 육성하며 무결점 제품 개발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지난 31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CTO Software센터장 민경오 수석연구위원(부사장), 경북대학교 최윤자 교수 등이 참석한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2기 인증식’을 개최했다. LG전자 SDET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식에서 총 10명의 SDET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각 사업본부 및 연구소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코드리뷰, 테스트 케이스 선정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엄격한 예비 심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선발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 및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SDET를 선정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2012년부터 코딩 전문가 인증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KT스카이라이프가 퀀텀닷 SUHD TV를 통해 생방송에 최적화된 HDR (High Dynamic Range) 기술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와 삼성전자는 지난주 서울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HLG (Hybrid Log Gamma)'기반의 HDR 시험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방송은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HDR 방송화면을 퀀텀닷 SUHD TV로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연에는 ‘HLG’ 기술이 사용됐다. HLG는 HDR10과 함께 차세대 방송용 HDR 표준으로 가장 유력한 기술로 영국 BBC가 처음 제안했으며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해왔다.

 

HLG와 HDR 10은 개방형(오픈 소스)기술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만큼 확장성이 넓다. 멀티미디어 국제 표준화 단체인 MPEG 기반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HLG는 영상의 세밀한 정보를 담은 메타데이터(Meta data)가 필요하지 않아 스포츠 경기, 뉴스 등 생방송에 적합하다. HDR10은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HDR 방식으로 감독이 표현하고 싶은 의도를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에 최적화되어 있다.

 

 

포스코는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6년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을 개최, 그동안 고객과 함께 펼친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의 솔루션파트너로서 미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From Steel Supplier to Solution Partn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지난 3년 간의 솔루션마케팅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제품과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미래 철강수요의 트렌드를 ‘친환경 차량의 증가(Eco-friendly Vehicle)’, ‘격변하는 에너지산업(Upheavals in Energy)’, ‘도시의 초대형화(Mega City)’, ‘주거환경의 고급화(Premium Living Infra)’로 정의하고 이에 맞는 미래 혁신 제품들을 함께 소개했다.

 

신제품 소개와 함께 이번 포럼에서는 솔루션마케팅 성공사례도 소개됐다. 독일 폭스바겐사와의 차체 경량화 추세에 따른 기술개발, 대우조선해양과의 고망간강 LNG탱크개발, 고려제강과의 해양산업용 고강도 선재제품 개발 등 포스코와 고객사가 공동 협력해 개발한 제품과 제품 이용기술이 소개됐다.
 

 

현대차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대형 상용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서초구 화련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와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형 상용차 안전 운행을 위한 첨단안전장비 장착 사업의 적극 지원을 다짐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국토부 산하 기관인 화물공제조합은 첨단안전장비의 장착 비용을 지원하며 현대자동차는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상용 블루핸즈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 차량에는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S, 주행 중 장애물 감지 시 추돌 위험 경고)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이 적용돼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 주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1일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로부터 ‘2MW급 초임계(超臨界)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로도 초임계 상태(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며 가장 높은 발전 효율을 내는 상태)에 도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으로,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엔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한다.

  

특히 기존 증기발전기보다 효율은 최대 30% 이상 높고, 크기는 3분의 1로 소형화가 가능해 경제성이 뛰어나다. 또 폐열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다양한 열원을 이용할 수 있고 GW급 대형발전소까지 적용할 수 있어 차세대 발전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양사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를 제작할 수 있는 설계 능력을 공인받게 됐으며, 내년부터 성능 및 실증 테스트에 나서 오는 2019년까지 제품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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