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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성의 승부수..'오디오 공룡 하만 인수'

  • 2016.11.15(화) 17:33

▲ 삼성전자가 오디오 전문기업 하만(Harman)을 9조원대에 인수했다고 발표한 직후인 1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하만코리아 매장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삼성전자가 미국 자동차 전자장비 전문기업인 하만을 80억 달러, 한화로 약 9조3800억 원에 인수했다.

 

지분 일부가 아니라 100% 인수로는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 합병 최대 규모다. 규모보다 두 기업의 결합이 미래의 차로 일컬어지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벌써부터 자동차 제조업 업체에 상당한 지각변동을 가져올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는 하만을 중심으로 커넥티드 카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부품과 시스템, 솔루션 분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의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클 것으로 전망됐다.  


▲ BMW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하만 카오디오 시스템



▲ 굵직한 오디오 브랜드를 갖고 있는 하만






▲ 소형 음향가전 시장도 장악하고 있는 하만의 AKG브랜드


▲ 하만의 JBL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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