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토리
  • 검색

[어닝 18·1Q]대우조선해양, 분위기 'Up'

  • 2018.05.15(화) 18:38

영업이익 2986억원…전년동기비 33.7% 증가
석달새 부채 7000억줄여…부채비율 234%로

대우조선해양이 올들어서도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6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탄력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2561억원, 영업이익 2986억원, 순이익 2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1분기에비해 매출은 17.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3.7% 증가한 것이다. 직전인 작년 4분기에 비해선 매출은 9.5%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매출은 줄었지만 최근 매각에 성공한 드릴십 매각으로 인한 수익 등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 조선사는 2015년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작년 4분기 냈던 영업손실 3510억원의 적자는 강재가격과 최저임금 인상의 원가 상승 요인, 보수적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공사손실충당금을 일시적으로 선반영한 것이 배경이었다는 설명이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2017년말 대비 차입금이 2749억원이 감소하는 등 전체 부채가 6865억원 줄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도 2017년말 283%에서 2018년 1분기말 234%로 개선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강재가격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경영목표(별도기준)를 매출 10조원, 수주 73억달러로 잡고 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