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홈쇼핑 안내:
오늘의 특가상품 3회 완판 행진 이어온 oo항공 실권주!
시세보다 싼 가격에 주주가 될 기회. 앞으로 남은 기회 두 번!
(단 이 상품은 원금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투자설명서를 참조해주세요)
주식시장에 상장한 항공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실권주가 3회 연속 높은 인기 속에 완판 행진.
♡ 진에어 실권주 청약경쟁률 159대 1
진에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자 지난 8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 유상증자란 회사가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고 팔아서 자금을 확충하는 방법.
진에어는 1500만주를 새로 찍어내 주당 7000원씩 받아 총 1050억원을 조달키로 함. 신주 판매 방식은 임직원(우리사주조합)에게 300만주, 기존주주들에게 1200만주를 먼저 살 기회를 주고, 남는 상품(실권주)을 일반투자자에게 파는 방식.
판매 결과는?
★기존주주 청약(10월 26일~27일)
판매주식 1500만주였으나 청약신청 1366만4191주에 그침.
청약경쟁률 0.91대 1로 미달 → 실권주 133만5809주 발생
*우리사주조합 300만주, 청약신청 158만7587주(미달)
*기존주주 1200만주, 청약신청 1207만6604주(초과 청약)
★실권주 일반 청약(10월 29일~30일)
판매주식 133만5809주에 청약신청 2억1241만738주 몰림
결과는 대흥행! 청약경쟁률은 무려 159.01대 1
☞관련 공시: 진에어 11월 2일 유상증자 또는 주식 관련 사채 등의 청약결과(자율공시)
종합하면 진에어 유상증자는 임직원(우리사주조합)들이 청약을 포기한 물량이 제법 많았지만, 일반투자자 대상 실권주 청약에서 흥행 대성공으로 목표 달성! 진에어의 유상증자 실권주가 인기를 끈 것은 시세(8000원대 중반)보다 싼 주당 7000원에 주식을 확보할 기회였기 때문.
임직원 청약 저조 → 실권주 청약 흥행이란 흐름은 올해 항공업종 유상증자에서 꾸준히 관찰할 수 있는 공식.
지난 7월과 8월 각각 실시한 대한항공, 제주항공 유상증자 청약 때도 임직원(우리사주조합)이 자신들에게 배정된 신주 물량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면서 실권주 발생. 그러나 이들이 청약하지 않고 실권한 물량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재판매한 결과 높은 경쟁률로 완판! 이번 진에어까지 3회 연속 실권주 매진 행렬.
항공업계가 자금난 속에 유상증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선 향후 코로나19 완화로 항공사 경영상황 회복 때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임.
진에어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돈으로 내년 3월까지 항공기 빌리는 자금(600억원), 기름값(166억원), 정비(168억원), 인건비(158억원)에 쓸 예정.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찍어낸 주식은 11월 16일부터 주식시장에서 거래 가능. 기존발행주식(3000만주)의 절반에 해당하는 주식이 시세보다 싼 가격에 한꺼번에 발행된 것이어서 16일 이후 주가 흐름 주목. 참고로 진에어는 지난달 15일 유상증자 권리락이 반영돼 기준주가 9040원으로 거래 시작. 이후 지금까지는 기준주가를 회복하진 못하고 있음.
*유상증자 권리락: 신주배정기준일까지 주식을 소유한 사람에게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고 그 이후 산 사람에겐 신주인수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 이를 두고 권리가 떨어졌다(落)는 권리락 표현을 사용. 진에어의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16일이었고, 그 전날인 9월 15일 권리락이 발생해 기준주가를 인위적으로 낮게 책정함.
앞으로 남은 항공사 유상증자 일정
★티웨이항공
4500만주(1주당 1485원)를 새로 찍어내는 유상증자 실시 중
우리사주조합과 기존주주 청약 11월 5일~6일 이후 실권주 일반공모
(옵션: 유상증자 참여하면 1주당 0.2주씩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 권리도 확보)
★에어부산
3000만주(1주당 2610원)를 새로 찍어내는 유상증자 실시 중.
우리사주조합과 기존주주 청약 12월 7일~8일 이후 실권주 일반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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