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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해양플랜트 생산설비에서 대규모 손실을 인식하는 등 실적변동성이 확대됐고, 삼성엔지니어링도 해외사업장 원가율 조정으로 수익성이 나빠졌다. 나이스신평은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의 부채비율이 531.4%에 달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나이스신평은 "합병절차에 따른 진행과정, 자금소요 규모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최종 결과와 그에 따른 사업과 재무적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 후 향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나이스신평은 삼성중공업에 AA(안정적), 삼성엔지니어링에 A+(안정적)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