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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자산운용 신임 사장 구성훈..이번에도 삼성생명 출신

  • 2014.12.04(목) 10:46

생명 자산운용본부 이끈 자산운용전문가

 

삼성자산운용 신임 사장으로 자산운용 전문가인 구성훈 삼성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4일 삼성그룹은 이날 삼성 임원 승진자 명단 발표와 함께 구성훈 부사장을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구성훈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 석박사 출신으로 1987년 삼성그룹 제일제당으로 입사 후 1993년부터 삼성 그룹 금융계열사에서 꾸준히 일해왔다. 삼성생명 특별계정사업부장과 투자사업부장, 재무심사팀장을 거쳤고 최근까지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를 이끌며 운용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는 평가다.

 

구성훈 신임 대표 내정은 어느정도 예견됐다. 지난 1일 윤용암 대표가 삼성증권 사장으로 내정되면서 삼성운용 사장 자리로는 삼성생명 부사장 출신이 올 것으로 점쳐졌었다. 삼성생명은 올해 삼성자산운용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을 이끌다 삼성증권 사장으로 내정된 윤용암 대표도 삼성생명 부사장 출신이다. 김석 전 삼성증권 대표 역시 삼성생명에서 삼성자산운용 사장을 거쳐 삼성증권 사장으로 이동하는 비슷한 경로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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