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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중국'을 말하다..韓中 전문가 한자리에

  • 2015.03.05(목) 09:07

비즈워치 국제경제세미나 시즌4 개최
원희룡 제주지사 특별강연
거시·금융·산업 등 한중 전문가들 혜안 제시

향후 10년 중국 변화의 거대한 기류,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를 낱낱이 파헤친다.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이 지속되는 것을 뜻하는 '뉴노멀'은 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로 떠올랐고 중국도 이를 수용하며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뉴노멀의 핵심인 저성장과 구조개혁 방침에 따라 국내 산업계와 금융계, 자본시장 등 각 분야도 중국의 변화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제를 보는 스마트한 눈'비즈니스워치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뉴노멀(New Narmal) 시대의 중국,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국제경제세미나 시즌4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러한 중국 경제정책 기조 변화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한국 산업, 금융계의 대응전략과 투자 및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왼쪽부터)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쑨쉐궁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부소장, 샤오겅 펑글로벌연구소 선임연구원,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이날 세미나의 포문을 열 특별강연에는 최근 중국 자본 투자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나와 '중국의 제주투자와 제주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중 경제관계 전반에 대해 발표한다.

 

제1세션에선 한·중 전문가가 함께 나와 중국 뉴노멀 시대의 중국 경제와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 혜안을 전한다.

 

첫 번째 연사로 쑨쉐궁(孫學工)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나와 '뉴노멀 시대 중국경제 전망'에 대해 현지 전문가 시각을 생생히 전달한다. 쑨 부소장은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경제연구소에서 1993년부터 23년째 몸담고 있는 소장파 학자다.

 

중국 현지 전문가인 샤오겅(肖耿) 홍콩 펑(Fung)글로벌연구소(經綸國際經濟硏究院) 선임연구원도 '뉴노멀 시대 중국경제 성장동력, 저해요소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중국의 대외경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학자로, 미국 UCLA 경제학 석·박사를 마치고 주로 중국 기업과 금융제도, 개혁·발전 분야 등을 연구했다. 현재 홍콩 민간 싱크탱크인 펑글로벌연구소(Fung Global Institute·經綸國際經濟硏究院)에서 부총재급 선임연구원 겸 HSBC은행 사외이사로 활동중이다.

 

이어 한국측 전문가인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 뉴노멀과 한국경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쑨 부소장, 샤오 선임연구원, 지 연구위원이 함께 나와 한중 전문가 대담을 갖는다.

 

▲ (왼쪽부터)남수중 공주대 교수,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박한진 코트라 중국사업단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제2세션에서는 중국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한국 산업, 금융, 자본시장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첫 연사로 남수중 공주대학교 교수가 나와 '위안화 국제화와 금융허브의 미래'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중국, 열리는 자본시장, 바람직한 투자전략은'을 주제로 자본시장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주제발표를 맡은 박한진 코트라 중국사업단장은 '향후 10년 중국시장의 재편과 대응 - 거시흐름과 신형도시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우리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제2세션 주제발표 후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를 역임한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 겸 사회로 나서 발표자들의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일시 : 2014년 3월 5일(목) 오후 2시~6시
▲ 장소 :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3층 주니퍼홀
▲ 후원 : 금융위원회, KOTRA, 금융투자협회
▲ 문의 : 비즈니스워치 국제경제 세미나 사무국 (02)78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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