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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게임 올인' 위메이드, 계열사 체제 개편

  • 2015.09.16(수) 17:43

자회사 크리에이티브, 아이오엔터 흡수합병
통합법인에 온라인게임 맡기고 모바일 집중

모바일게임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키로 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계열사들을 정리하면서 기존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몰아넣는 체재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자회사인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와 아이오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고 온라인게임 개발과 사업 역량을 집약한 전문 자회사로 출범시킨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가 아이오엔터테인먼트를 1 대 5.51312의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오는 11월 4일 합병을 마무리 짓는 일정이며, 합병 회사는 온라인게임을 전문으로 다루는 '위메이드아이오’로 거듭난다.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는 위메이드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는 위메이드의 또 다른 자회사 조이맥스(33%)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현재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 개발 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두 계열사를 하나로 합치고 기존 '이카루스'와 '천룡기', '로스트사가' 등 온라인게임들을 합병 회사에 넘기기로 했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사업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에 역량을 쏟기 위해 지난 6월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와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의 국내 마케팅과 운영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와이디온라인에 이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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