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해외 저개발국 아동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캄보디아를 찾아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센터 건립 후원에 나섰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과 직원봉사단이 캄보디아프닛 희망학교에서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을 후원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지원 이사장은 ICT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ICT센터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교육의 균등한 기회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며 그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사회와 국가를 튼튼하게 해주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이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캄보디아 프닛 희망학교에서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기념식'을 마치고 캄보디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ICT 교육센터 건립은 해외 저개발국 아동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지원 사업 일환이다. 교육센터 건립으로 노트북과 인터넷 기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정보통신교육을 접하지 못한 아이들이 양질의 스마트 정보화 교육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사단은 다목적교실 구축과 함께 도서관 등 학교시설에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 아이들과 함께 양초만들기, 매듭공예 등 다양한 교육재능 기부활동을 펼쳤으며 아이들의 집을 방문해 책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문화적 교류와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정 사장은 이날 프놈펜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에서 쑤어 소치엣 SECC 사무총장과 만나 증권금융제도 도입 지원 등 캄보디아 자본시장 발전지원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