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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크리스티앙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 2019.06.10(월) 14:42

박규희 대표 중앙회 감사위원장 선임 조치

NH아문디자산운용이 크리스티앙 마턴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한다. 박규희 현 대표이사가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추천받으면서 경영 공백이 불가피해진 데 따른 조치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7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크리스티앙 마턴(Christian Mathern)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이는 지난 4일 박규희 대표이사가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에서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추천받은 데 따른 조치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3년간 중앙회 감사위원회를 이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경영공백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무대행체제를 가동하는 것"이라며 "후임 대표이사 선출작업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지만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앙 부사장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과 에섹경영대학에서 경제학과 재무학을 전공했다. 2000년 아문디에 입사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9년간 스위스 지사장을 역임했다. 2017년 1월 NH아문디자산운용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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