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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그룹 발굴 스타트업…투자 매력 아이디어 '톡톡'

  • 2019.07.29(월) 11:12

대학생 스타트업 10팀 발굴해 1억원 지원
5년간 총 10억원 규모 출연·인큐베이팅도

# 40만원 대의 반려동물 악성종양 조기진단 비용을 2만원으로 대폭 낮춘 암 진단 키트를 제공한다. 그동안 비싼 진단 비용으로 골든 타임을 놓치고 수술을 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대상 : 펫디(이동용, 울산과학기술원 UNIST)

KTB그룹이 주최한 KTB벤처챌린지 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반려동물 악성종양 조기진단 키트' 제안서다. 아이디어를 낸 학생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이동용 학생이다. 스타트업 펫디의 대표기도 하다.

대상을 받은 '반려동물 악성종양 조기진단 키트' 외에도 '구독 서비스 및 정기 결제 통합관리 서비스' 아이디어를 낸 연세대학교 김준태 학생과 허리통증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안한 고려대학교 김율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수상팀과 이병철 KTB 부회장 및 사장단,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B투자증권 제공

KTB그룹은 지난 26일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KTB벤처챌린지 결선을 개최하고 대학생 스타트업 10팀에 총 1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경선에는 총 152개의 대학생 팀이 응모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창출 지식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두고 겨뤘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상금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KTB그룹은 올해부터 사회공헌 사업인 동시에 미래 벤처 발굴과 투자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향후 5년간 10억원 규모의 대학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프로젝트명은 'KTB벤처챌린지'로 매년 10팀씩 총 50팀에 지원한다.

KTB자산운용은 코스닥벤처펀드 운용보수 5%를 출연하고 KTB투자증권과 KTB네트워크 기부금을 더해 그룹 차원의 행사로 진행한다. 또 벤처기업협회(SVI)를 통해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지원도 진행한다.

벤처캐피털에서 태동한 KTB그룹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KTB그룹은 1981년 벤처캐피털로 창립해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 단계별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TB네트워크(VC), PE, 자산운용, 증권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KTB그룹 관계자는 "38년 전 벤처캐피털로 금융사업을 시작한 KTB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젊고 창의적인 사업가 발굴에 나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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