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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지원 힘 쏟는 한국거래소, 프로그램 다양화

  • 2022.09.22(목) 17:25

2011년부터 '금융교육봉사단 해피누리' 운영

한국거래소(KRX)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대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 아르피나에서 열린 '제12기 KRX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해피누리 발대식'에서 봉사단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KRX국민행복재단은 이달 초 부산 아르피나에서 '제12기 KRX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해피누리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KRX 해피누리 봉사단으로 선발된 9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이 올바른 금융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KRX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해피누리를 운영하고 있다. 11년간 총 1159명의 봉사단원이 전국 아동청소년 1만7447명을 대상으로 금융‧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은 2인 1조로 구성돼 9~11월 중 45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각 10회의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봉사단으로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도 빠질 수 없는 대학생 참여 대표 행사다. 올해 6월 18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팀당 100만원씩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우수한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6개 팀에게는 표창과 장학금을 시상한다(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받는다. 경시대회는 대회의 역사와 표창의 권위 및 상금의 규모 측면에서 금융권의 대표적인 논문경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거래소는 올해 4월에는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KRX FutureStar'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물&미래의 중의적 의미가 있는 'Future'와 별을 의미하는 'Star'를 합성한 단어인 퓨처스타(FutureStar)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으로 파생상품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1인당 교재비 10만원과 활동비 월 1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활동 멤버나 그룹에게는 포상이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인증서 수여와 우수활동 그룹에 한해 표창장도 받는다.

거래소는 지난 2월에는 KRX DREAM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부상을 수여했다. 드림 장학생은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5명의 대학 장학생을 선발했고 약 1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2년 동안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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