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안 부결까지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증시가 10일 장초반 반발매수세 유입 속에 상승 출발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4% 상승한 2387.56으로 시작했다. 9시12분 현재는 1.62% 오른 2398.74을 기록 중이다.
전날 630선이 무너지며 코스피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던 코스닥도 반등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89% 오른 638.86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3% 오른 645.93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5%, LG에너지솔루션은 1.42%, 현대차는 2.99%, 셀트리온은 2.46% 각각 오른 가격에 거래중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0.24% 하락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