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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막오른 5G시대 '디바이스 경쟁도 후끈'

  • 2019.04.04(목) 14:45

세계최초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4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갤럭시 S10 5G 폰을 홍보하는 게시물이 내걸리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세계 첫 5G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오는 5일 공식 출시된다.

이동통신 3사는 이미 확보한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갤럭시S10 5G를 지난 3일 밤 11시에 개통했다. 일반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폰 판매는 당초 계획대로 5일부터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LG전자 5G 스마트폰 'V50씽큐', 다음달에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출시도 예정돼 있다.

5G 시대에는 대용량 콘텐츠 소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5G 스마트폰에 대화면,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S10 5G는 역대 갤럭시S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6.7인치에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V50씽큐 역시 6.4인치 화면에 4000mAh 배터리를 장착된다. 갤럭시폴드도 펼쳤을 때 7.3인치 화면에 4380mAh의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다.

특히 갤럭시S10 5G에는 대용량 콘텐츠가 배터리 소모를 늘리는 것을 고려해 갤럭시S시리즈 최초로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기존 모델은 최고 충전속도가 10W 수준이었다.

LG전자는 5G 상용화에 맞춰 '듀얼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V50씽큐에 적용했다. 6.4인치 크기의 V50씽큐에 여닫을 수 있는 플립 커버를 끼우면 왼쪽에는 6.2인치 화면이 하나 더 생긴다. 탈착식이라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듀얼스크린이 장착되면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영화를 보면서 듀얼스크린에서는 출연한 배우의 정보나 영화 줄거리를 검색할 수 있다.

갤럭시S10 5G는 256GB와 512GB 모델 2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139만7000원, 155만6500원이다. 갤럭시폴드의 출고가는 240만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V50씽큐는 128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LG전자의 첫 5G폰 '씽큐 V50'/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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