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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VCT 퍼시픽 주제곡 공개

  • 2023.03.16(목) 11:23

"다양한 문화 존중·도전 의미 담아"

'Making Waves' 타이틀곡 녹음에 참여한 (여자)아이들 '민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의 주제곡 'Making Waves'(메이킹 웨이브스)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VCT 퍼시픽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발로란트 국제 리그 가운데 아시아 지역 권역 이스포츠 대회다.

리그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홍콩, 오세아니아, 베트남, 동남아시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팀으로 구성했다.

이번 주제곡 'Making Waves'는 라이엇 게임즈와 '(여자)아이들' 멤버인 '민니', Don Diablo(돈 디아블로)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리그가 '다양한 문화권을 존중하며 파도와 같이 끊임없이 부딪히고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이번 주제곡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민니가 부른 VCT 퍼시픽 주제곡은 VCT 공식 소셜 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주제곡을 부른 민니는 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자)아이들은 2018년 가상 걸그룹 'K/DA'가 부른 'POP/STARS'(팝/스타즈) 싱글 앨범에 소연과 미연이 참가하면서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민니는 "VCT 퍼시픽의 주제곡에 고음과 역동적인 파트가 많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모두의 도움 덕분에 정말 멋진 곡이 완성됐다"며 "돈 디아블로와의 협업이 처음이었지만 재미있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CT 퍼시픽은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막전을 열고 10주 동안의 혈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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