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는 서브컬처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를 닌텐도 스위치판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게임은 우주 항해를 콘셉트로 한 건반형 리듬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인 스타트레일은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서브 컬처와 리듬 액션 게임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압도적으로 긍정적(95%)' 평가를 끌어냈다. 텀블벅 패키지 제작 펀딩에서는 시작 30분만에 목표금액을 100% 달성하고 9일 만에 목표금액의 1000%를 모으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스타게이저는 새로운 오퍼레이터 '도리미'와 함께 항해를 하게 된다. 전작과 다르게 방향키를 활용한 4레인 시스템, 콤보 점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볼티지 오버드라이브' 시스템을 도입해 색다르고 다양한 스타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도리미와 함께 특별한 여정을 떠나는 어드벤처 모드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요소도 갖췄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월 스타게이저의 개발사 스타라이크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후, PC 버전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