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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GS건설, 누적 적자 탈출했다

  • 2014.10.28(화) 17:14

영업익 240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
올해 목표치는 보수적으로 조정

GS건설이 2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하며 올해 누적 기준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GS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영업손실(876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전 분기에 비해선 114% 증가한 실적이다.

 

GS건설은 지난 2분기, 7분기만에 흑자 전환한 뒤 3분기까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까지는 누적 영업손실 72억원이었다.

 

 

GS건설은 무리한 해외 수주로 불거진 해외 현장에서의 공사기간 지연으로 2012년 4분기부터 적자를 지속해 왔다. 작년에는 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수천억원 대에 달했다. 하지만 문제 현장 정산이 마무리된 뒤 수익성이 양호한 프로젝트가 이어진 데다 최근 국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며 흑자 기조를 잇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8.19% 줄어든 2조3046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플랜트 부문에서 신규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이 늦어진 탓이다.

 

올들어 3분기말까지 신규수주는 10조166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6.1% 증가했다. 3분기 주요 수주는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코즈웨이 브릿지) 5992억원 ▲미사강변센트럴자이 5580억원 ▲광명역파크자이 2230억원 ▲신반포 6차 재건축 2000억원 등이다.

 

한편 GS건설은 이날 올해 영업 전망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기존 10조646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6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낮췄다. 신규 수주도 12조원으로 기존 14조원에서 2조원 줄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부 공사 현장의 수익성이 하락할 수 있고, 중동지역 국제 정세가 불안해 목표치를 보수적으로 재산정했다”며 “더디지만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쳐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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