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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충남 공주 아파트 올 첫 민간 수주

  • 2015.01.18(일) 18:47

475억원·423가구 규모 경남아너스빌
공공부문서도 인천 가스시설 수주

경남기업이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각각 올해 첫 수주 실적을 올렸다.

 

경남기업은 공주시 웅진동 22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의 아파트 8개동, 423가구를 짓는 공사도급계약을 지난 16일 명진건설산업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급금액은 475여억원으로 착공 후 24개월간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 공사는 경남기업이 민간 부문에서 올해 처음으로 따낸 사업이다. 아파트는 오는 3월께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기업은 이에 앞선 지난 12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인천생산기지 2단계 7차 3지구 설비확충 건설공사' 최종 낙찰자 통보서를 접수했다.

 

낙찰금액은 230여억원으로 경남기업 지분 70%을 가진 주간사이며, 경화건설(30%)이 함께 참여한다. 이 공사는 인천기지 3지구의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공정 안정성 향상을 위한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사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국내 건설경기 속에서 새해 들어 첫 달에 공공과 민간부문 모두 수주에 성공했다"며 "작년까지 2년째 국내 공공공사 수주 10위권 내에 든 만큼 올해도 공공부문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웅진동 경남아너스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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