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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화지역주택조합, 계약금 안심보장제 도입

  • 2016.06.23(목) 15:00

'창원경화 오션포레' 잔여 조합원 모집

창원진해경화동지역주택조합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아파트 건설사업을 승인받지 못해 사업이 중단될 경우 신규 조합원에게 계약금을 전액 돌려주는 '안심보장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잔여 조합원을 모집중인 이 조합은 사업계획승인을 오는 8월말까지 받지 못할 경우 계약금을 돌려 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 사업자금을 부담할 조합원을 모아 함께 아파트를 짓는 사업방식이다.

 

조합은 경남 창원 진해구 경화동 131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0가구 규모의 '창원경화 오션포레'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6㎡ ▲84A㎡ ▲84B㎡ 등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가장 큰 위험으로 꼽히는 사업중단이나 지연 위험을 덜기 위해 안심보장제를 적용키로 했다"며 "사업 속도가 빨라지면 사업지연 비용을 줄여 분양가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건축심의, 토지소유권 이전 및 지질조사를 마쳤다. 지난 5월 창원시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4~5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시공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신탁 기업인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창원경화 오션포레 조합원 공급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700만원대로 예정됐다. 진해 지역 처음으로 테라스를 도입하고 복층 펜트하우스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안민터널과 제2안민터널(예정), 국도2호선 대체도로(예정)가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1-3 아크로타워 A-107호에 있다.

 

▲ 창원경화 오션포레 투시도(자료: 창원진해경화동지역주택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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