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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교 북단 '용산 산호', 35층·647가구 '용산 르엘'로

  • 2024.12.30(월) 11:19

공사비 3135억원 롯데건설 시공사 선정
필로티 특화설계…"전가구 한강 조망"

용산 산호아파트가 전가구 한강 조망 구조의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한강 원효대교 북단 서편에 위치한 노후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열린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련 '르엘 솔루션 48' 조감도/자료=롯데건설 제공 

산호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 일원에 자리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647가구(임대 73가구 포함) 규모 아파트를 새로 짓는다. 

공사비는 약 3135억원 규모로, 롯데건설은 아파트와 함께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한강변에 붙어 있다.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강변북로가 인접해 서울 도심지 이동도 쉽다. 또한 원효초와 성심여중·여고 등 학교도 근처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기존 사업시행인가 설계안을 토대로 단지 쾌적성을 개선한 대안 설계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특화설계 입찰을 제안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특히 일률적인 층수 규제를 삭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최고 48층 높이 4개동을 짓는 특화설계도 제시했다. 

한강변 위치 장점을 높일 수 있게 필로티 특화를 적용, '전가구 한강 조망'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한강과 마주한 '스카이 라운지'와 전망형 엘리베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강 조망 100% 특화 설계와 단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며 "용산을 넘어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용산 르엘'을 신속하게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신반포12차 재건축 △천호우성 재건축 △전농제8구역 재개발에 이어 이번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으로 총 1조9571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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