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모 HM그룹 회장이 한국디벨로퍼협회(옛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임기 내 공제조합 설립, 개발사업실적 확인제 도입 등을 약속하고 '내실 있는 강한 협회'로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디벨로퍼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정기총회'에서 김한모 HM그룹 회장을 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2012년 분양 대행사 '프런티어 마루'를 설립하며 부동산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주택사업을 시행하며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 회장이 이끄는 HM그룹은 현재 자산총액 2조원 규모 종합 디벨로퍼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석부회장과 함께 창립 2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주요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총괄한 바 있다.▷관련기사:스무살 부동산개발협회, '디벨로퍼협회'로 옷 갈아입은 이유(2025년11월21일)
협회는 "업계 내에서는 그를 '2세대 디벨로퍼' 대표 주자이자 세대 교체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서 협회는 회원사들이 힘들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기댈 언덕'이 돼야 한다"며 내실 있는 강한 협회로 변화를 선언했다.
또 회원사 권익 보호와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중점 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임기 내 공제조합 설립을 완수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금융 방파제'를 만들겠다"며 "또 '개발사업실적 확인제'도 도입해 회원사 대외 공신력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해외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도 공유해 회원사들이 세계 무대로 나가는 교두보도 마련한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가장 앞에서 거친 풍랑을 헤치며 뛰겠다"며 "모두가 '원팀'이 돼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