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홈쇼핑은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GS홈쇼핑 대표이사 허태수 부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홈쇼핑은 1일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유통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 2001년 무점포 유통시장을 선도한 공로로 제6회 한국유통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14년만에 다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유통대상 심사위원단은 "GS홈쇼핑은 중국, 인도, 태국 등 세계 8개국에 진출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GS홈쇼핑은 인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터키, 말레이시아, 러시아에서 홈쇼핑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홈쇼핑사업에서 발생한 취급고는 8941억원이며, 올해 1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