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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리 블랙프라이데이'…연말 할인 대전 스타트

  • 2019.10.21(월) 10:12

내달 3일까지 '삼성·LG' 등 62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국내 유통업체들이 매년 진행하는 '연말 할인 대전'이 벌써 막을 올린다. 유통업체들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에 맞서 통상 11월부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파격 할인하는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인 할인 행사 시기와 비교하면 일주일가량 이른 시점에 시작되는 셈이다.

쿠팡은 우선 가전과 노트북, 디지털 등 62개사의 800여 개 상품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과 LG, 테팔, 쿠쿠, SK매직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간 한정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2주간 총 6차에 걸쳐 40여 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삼성 갤럭시탭 S5e Wi-Fi 64GB'는 최대 39% 할인해주고, '쿠쿠 2기압 IH압력밥솥 3인용'과 'LG전자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등도 특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 카테고리별로 기간을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할인해주는 '릴레이할인관'과 유명 브랜드 인기 상품을 현대·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 캐시백을 주는 '캐시백 할인관'도 마련했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가전제품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한 발 먼저 풍성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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