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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갈까?' 기대와 불안 공존

  • 2021.06.24(목) 15:21

[스토리 포토]정부 '트래블버블'에 기대감 고조
코로나19 '델타 변이' 비상에 또다시 긴장감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직장(여행업 종사)을 잃은 '청춘유리' 작가가 해외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1년 넘게 잠잠하던 해외여행 상품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고 정부가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하면서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자 여행업계는 시장선점을 위한 홍보할동에 분주한 모습이다.

하반기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은 상품 판매 실적으로도 나타나고있다. CJ온스타일이 지난 6일 선보인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는 방송 한 시간 동안 5만2000명의 예약자가 몰렸다. 결제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국내 홈쇼핑 여행상품 방송에서 최대 실적을 냈다.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한 단체관광객이 항공기 현황판에  표시된 해외항공기편명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국제여행박람회도 열렸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넘게 해외관광길이 막힌 상황에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 관람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단체 출국하는 여행객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통한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트립 부스터(Trip Booster)'마케팅을 시행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정부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공사에서도 항공수요 회복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트립 부스터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노선 중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해 해당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와 여행사에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방글라데시 홍보관 관계자가 여행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부가 추진하는 트래블 버블은 7월부터 싱가포르와 괌, 사이판 등 일부 방역 신뢰 국가와 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자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이다.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여행업계는 관련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가옥인 '보즈'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그러나 해외여행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19 해외 입국 확진자가 증가하며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지배종이 된 데 이어 포르투갈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심지어 하와이까지 상륙했다. 이런 가운데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등장해 우리 방역당국도 초긴장 상태다.

탑승수속중인 항공기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의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 시기, 정부의 발빠르고 치밀한 방역대책과 여행업계의 대응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해외여행의 최전선인 인천공항의 분위기와 해외여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국제여행박람회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긴줄 이어진 인천공항 출국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홍보중인 일본 부스 관계자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대만 부스 마스코트인 '오쏭'곰이 관람객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페루 여성들이 알파카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볼리비아 부스에서 관계자가 커피 시음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여행 떠나는 단체 관광객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분주해진 인천공항 출국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분주한 단체관광객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여행 갈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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