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리젠바이오텍이 리보핵산(RiboNucleic Acid, 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차세대 약물전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네오리젠바이오텍은 최근 '세포 전달 효율이 강화된 다양한 유형의 mRNA 백신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 개발' 과제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정부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mRNA 백신 국산화 및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네오리젠은 일본계 항체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에이바이오텍과 협력해 mRNA 백신의 부작용 원인 중 하나인 폴리에틸렌 글리콜(polyethylene glycol, PEG)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부터 일본에서 전임상(in vivo) 단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PEG를 대체해 높은 안전성과 안정성을 갖춘 새로운 차세대 전달체를 다각도로 검증할 계획이다.
서정민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네오리젠의 핵심 전달 플랫폼 기술이 국가 전략기술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한민국이 RNA 백신 및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오리젠은 노르웨이 써시오(Circio)와 협력을 통해 원형 RNA(circular RNA) 치료제 전달체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써시오는 DNA 벡터(circVec)를 활용해 세포 내에서 원형 RNA를 발현시키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나, mRNA보다 크기가 몇 배 큰 circVec의 낮은 세포 발현 효율이 상용화의 한계였다.
네오리젠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세포 전달 기반 플랫폼(NICT)을 통해 이 문제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circVec 기반 기술은 기존 mRNA나 circRNA 대비 안정성과 발현 지속 시간이 뛰어나, 단 한 번의 접종으로도 장기간 단백질 발현과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써시오의 circVec 기반 원형 RNA 발현 기술과 네오리젠의 NICT 전달 플랫폼이 결합되면, 기존 mRNA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및 치료제 패러다임을 열 수 있다"며, "네오리젠은 국가 바이오전략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