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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면 OK' 대신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쉬워졌다

  • 2021.08.31(화) 10:15

불필요한 정보확인 절차 없애

대신증권이 비대면 계좌 개설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으로 확 단축시켰다. 이와 함께 오픈뱅킹 통합을 통해 뱅킹 업무도 개선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대신증권은 31일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기존 6분 이상 소요되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3분 이내로 줄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들의 경험을 반영해 진행됐다. 불필요한 확인 절차를 줄여 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체특약계좌 서비스를 도입하고 오픈뱅킹을 통합하는 등 뱅킹 업무도 개선했다. 고객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서 한 번만 타 금융기관계좌를 확인하면 간편인증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다.

또 오픈뱅킹 화면과 기존 뱅킹 화면을 통합해 오픈뱅킹으로 연결된 타 금융기관 계좌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됐다. 디자인을 수정해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도 높였다.

윤중식 대신증권 정보화추진부장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원스톱 금융 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비대면 계좌 개설과 뱅킹 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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