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쏟아진 27일,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상장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N(상장지수증권)도 불을 뿜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미래에셋 레버리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ETN'은 상장 첫날인 이날 하루 21.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미래에셋 레버리지 삼성전자 단일종목 ETN'도 동시에 상장했는데 이 ETN도 8% 올랐다.
두 상품은 각각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삼성전자 TR 레버리지 지수'와 'KRX 하이닉스 TR 레버리지 지수'의 일간 수익률에 따라 변동한다.
ETN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을 담보로 사전에 약정된 기초지수 수익률의 지급을 발행사가 약속하는 상장지수증권이다. 이에 따라 자산 운용의 결과가 기초지수 수익에 미치지 못할 위험, 즉 펀드에 존재하는 추적오차 위험없이 제 비용을 제외한 기초지수 수익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 수요를 ETN 구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ETN 제비용이 일부 유사 ETF의 총보수보다 높게 보일 수 있으나, 투자자 입장에서 단순 보수율뿐 아니라 실제 성과에 반영되는 비용 구조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의 일정 배수로 추종하는 구조로, 기초자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경우 이른바 '음의 복리효과'가 발생해 누적 수익률이 기초자산 수익률의 배수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