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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첫 공동대표 체제로…김승철 대표 내정

  • 2020.12.24(목) 17:09

문지수-김승철 공동대표 체제 전환
사업과 경영 역할분담, 성장 가속화

네오위즈가 기존 단독대표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틀을 바꾼다. 사업과 경영 역할 분담을 통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24일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이에 따라 기존 문지수 단독 대표체제에서 김승철-문지수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틀이 바뀐다. 네오위즈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 2008년까지 네오위즈 웹보드 사업부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근무했다.

2012년 네오위즈로 돌아온 이후 모바일게임사업 부장과 게임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올 6월부터 COO로서 게임 사업을 맡고 있다. 김 대표 내정자는 내부 제작 및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 등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지수 대표는 회사의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방향 수립을 비롯해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대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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