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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한체육회 후원한다…"아시안게임 선전 지원"

  • 2023.08.03(목) 17:08

팬 참여 목표 달성하면 1억원 후원
브레이킹·e스포츠 지원 이벤트도

3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열린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SK텔레콤과 대한체육회는 3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아시안게임 전후로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온라인상에서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캠페인 '더그레이트저니(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로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시안게임 대회 종료 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 1억원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또한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브레이크 댄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대결이 유력한 LoL(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당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T1 베이스캠프에 팬들을 초청해 '라이브 입중계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이전에는 SKT가 후원하는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는 출정식이 열린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균형발전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스포츠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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