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요금부담 낮춘 신혼 요금제

LG유플러스가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결혼 준비,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안심보상' 요금제에 비해 월 이용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기본 인터넷 요금제인 '프리미엄 안심 보상'보다 최대 월 6600원 저렴하고, IPTV뿐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예비 부부, 신혼 고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약정 기간이 길어도 월 요금 할인을 통한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LG유플러스는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고 약정 기간 동안 매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 요금제를 기획했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예비 및 결혼 3년 이내의 부부라면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관계 증명서 등 혼인신고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예비부부는 청첩장 사본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결혼예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프로모션 요금제인 만큼, 오는 8월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층을 더욱 세분화하고,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HN,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테스트 '성공적'
NHN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가 최근 진행한 글로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지난해 두 차례 국내 모바일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했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선 PC, 모바일 버전을 모두 공개했으며, 이중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PC 버전은 스팀에서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는 8일 간 전세계 107개국에서 약 5만7000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국, 브라질, 중국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한국은 1인당 평균 이용 시간이 가장 길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스팀에서 찜하기(위시리스트)로 등록한 이용자 수가 15만명을 넘었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1위', '가장 많이 플레이한 체험판 게임' 상위권에 등극했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서비스의 토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OBT(공개 베타 테스트) 출시 일정을 4월 말로 확정했다. 이달 중 OBT 출시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게임의 핵심 재미 강화와 개선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의 핵심 재미를 강화하고 글로벌 서비스의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맛삼춘' 굿즈 출시

카카오프렌즈가 새로운 테마 '맛삼춘' 굿즈(캐릭터 상품)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마 '맛삼춘'은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의 줄임말로, 춘식이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색깔이 변하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과일, 채소를 모티브로 한 브릭피규어, 텀블러, 키링, 바디필로우, 볼펜 등 총 26종의 상품을 출시한다.
수박, 포도, 멜론 등 다양한 색깔로 변신한 새로운 춘식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양파망에 담긴 키링 인형 세트, 과일 모양을 그대로 살린 바디필로우와 볼펜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놀유니버스, 정보보호 국제표준 2종 획득

놀유니버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
놀유니버스가 취득한 ISO·IEC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전자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이는 정보보안 11개 분야의 123개 항목과 개인정보보호 30개 분야의 109개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충족한 결과다.
놀유니버스는 지난해 12월 신설 법인을 출범한 이후 회사의 지적 자산과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법인 통합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 정책과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시스템을 확립하는 한편, 고객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앞으로도 정보 보호, 보안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