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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브리핑]'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892가구

  • 2017.03.14(화) 10:05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 호암택지개발지구 D2블록에 짓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아파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892가구가 전용면적 ▲84㎡ 529가구 ▲96㎡ 268가구 ▲119㎡ 49가구 등 중대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호암지구는 충주에서 연수지구 이후 10년여만에 공급되는 택지지구다. 충주 도심권 남쪽 총 74만㎡ 부지에 5700여가구가 들어선다. 용산동, 지현동 등 기존 주택가가 접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대제지, 호암지 등 여가를 보낼 녹지공간도 가깝다는 게 우미건설 설명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가사노동을 경감시켜주는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주방이 설치된다. 일부 주택형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팬트리(진입식 수납고)나 침실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수경시설과 잔디밭을 조화시킨 중앙광장 등의 조경이 꾸며진다.

 

충주고·충주여고가 인근에 있고 충주학생회관, 충주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호암지구 앞 금봉대로가 연장돼 충주 주요 도심권 접근이 쉬워졌다. 견본주택은 충주 연수동 1615에 마련된다.

 

▲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투시도(자료: 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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