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에 짓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2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지상 20~25층, 전용 84㎡ 단일 주택형 112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주 효천지구는 기존 도심인 서부신시가지·효자지구와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향후 4400여 가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지구내 근린공원(조성 예정)과 지구 주변에 삼천산이 인접해 있다.
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국도 1호선과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IC를 통해 인접 도시는 물론 서부신시가지, 전주시내 도심권으로 이동이 원활하다. 교육시설로는 상산고(자율형 사립고)를 포함해 초교 6개, 중학교 4개, 고교 2개 등 총 12개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 환기, 채광 등이 유리하다. 대부분 가구(전용 84㎡C 124가구 제외)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다. 또 지하주차장을 설계하고 옥상녹화, 우수재활용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녹색건축(예비인증)'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휴식공간 '카페 Lynn', 작은 도서관·독서실 등이 갖춰지며 운동시설로는 실내체육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무인택배시스템, 단지 내 스쿨버스존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894만원으로 확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전주시 효자동3가 1695-4번지에 마련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 ▲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