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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영업이익 53%↑…IPARK현대산업개발, 실적 개선세

  • 2026.07.31(금) 15:51

2분기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하반기 복정·공릉 개발사업 착공

'파크로쉬 서울원'은 자연에서 시작된 웰니스의 가치를 도심 속 삶으로 확장한 새로운 웰니스 주거모델로, 전 연령대가 입주할 수 있다. 단순 주거를 넘어 의료와 식사, 커뮤니티 등 웰니스 라이프 케어를 누릴 수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1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은 액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146억원, 영업이익 122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35.7%, 53.1%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과 비교해도 52.9% 늘었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건 2021년 2분기(1050억원) 이후 약 5년 만이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11.9%)보다 높은 13.4%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영업이익률 13%'…IPARK현대산업개발, 이름 바꾼 값 했다(7월24일)

이러한 실적은 외주 주택 부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공사비 상승 이후 적정 도급계약을 맺은 천안 아이파크시티와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형 사업장의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외주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7.9%에서 16.4%로 1년새 8.5%포인트 상승했다.

자체 주택 부문도 우량 사업장이 효자 노릇을 했다.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청주 가경 아이파크6단지, 서산 센트럴아이파크 등이 핵심이다.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지표도 개선됐다. 이번 분기에만 순차입금을 3000억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를 6400억원 넘게 줄였다.

하반기엔 연간 목표 달성에 나선다. 상반기 공급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에 이어 하반기엔 3·4단지를 분양한다. 이어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도 선보인다. 연간 1만3000가구 공급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신규 수주에도 주력한다. 이달 확보한 성남 태평3구역을 비롯해 하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도시정비 사업장을 노린다.

4분기엔 복정역세권 개발사업 착공과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MICE 등 대형 융복합 프로젝트가 차례로 가동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정비사업과 우량 사업장 공급을 확대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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