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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노조,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 돌입

  • 2014.07.11(금) 15:03

홈플러스노동조합는 11일 사측과 임금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쟁의행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울산 등 각 지부별로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쟁의행위가 끝날 때까지 정시 출퇴근, 연장근무거부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노조는 ▲2013년 도시노동자 평균임금(261만원)의 57%(148만원)를 기본급으로 지급 ▲상여금 400% 지급 ▲감정노동수당 지급 등 10개 사항을 요구했으나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노조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2272명 가운데 87%가 투표에 참여해 93%가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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