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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만 있다면…' 두타의 디자이너 지원

  • 2014.11.21(금) 17:58

두산타워는 신진 디자이너 지원을 위해 '탑 디자이너 2014 팝업스토어(Top Designer 2014 Pop Up Store)'를 오는 30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두타 지하 1층 신진 디자이너존 '디콤마(D comma)'에 마련된다. 두타는 올해 개최한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인 '탑 디자이너'에서 최종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도전했던 6명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로 팝업스토어를 꾸몄다.

 

'권(KWON)', '수누(SOONOO)', '투 리즌스(TWO RE:ASONS)', '진유 조(JINYOO ZO)', '이상(ESANG)', '에이치 성 필(H. SUNG FEEL)' 등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정동규·김종훈·이지민·이철우·황기쁨·안승준 등 인기 패션모델들이 신진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다.

두타는 매년 '탑 디자이너' 공모전을 개최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팝업스토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장운영을 대행해주는 등 여러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두타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의 일부를 최종 예선을 통과한 본선 도전자에게도 확대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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