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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병 돌파 '클라우드', 공장 증설에 9100억 투자

  • 2015.01.22(목) 10:13

롯데 맥주 '클라우드' 출시 9개월만 1억병 판매
1공장 증설에 2100억, 2공장 건립에 7000억 투자

 

롯데 맥주 ‘클라우드’가 출시 9개월 만에 1억병이 팔렸다. 롯데주류는 올해 7000억원을 투입해 제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22일 롯데주류는 작년 4월 출시한 ‘클라우드’가 9개월 만에 1억병(330mL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고가(920원)로 따지면, 9개월간 920억원의 실적을 올린 셈이다. 

특히 매출은 분기별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 판매량은 작년 3분기 3500만병에서 4분기 4000만병으로 증가했다. 비수기인 12월에만 1500만병이 팔리며, 월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다.

롯데주류는 롯데마트와 세븐일레븐 등 그룹 유통사의 지원으로 출시 첫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가 양강 체제를 구축했던 국내 맥주 시장은 3강 체제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롯데주류는 최근 기존 맥주 공장을 증설했고, 올해 제2공장 착공에 돌입한다.

우선 기존 충주공장의 연간생산량을 5만kl에서 10만kl로 늘렸다. 롯데주류는 충주공장 증설에 2100억원을 투자했다. 충주공장은 다음 달부터 맥주 담금을 시작해 오는 3월부터 ‘클라우드’가 생산될 예정이다.

오는 4월엔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연간 50만kl 생산능력을 갖춘 제2공장엔 총 7000억원이 투자된다. 2016년 완공되면, 롯데주류는 국내 맥주 시장의 약 30%에 해당하는 총 60만kl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해에는 연간 생산량이 두배로 늘어나는 만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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