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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시장 공략, 대형박람회 열린다

  • 2015.03.04(수) 18:12

지난해 50만명 참관..한국홍보관도 마련

중국 내수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대형 박람회가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린다.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상무부·해관총서·산시성인민정부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 동서부 투자무역합작 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가 오는 5월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중국 시안 화난청 전시회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국 서북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무역박람회다. 10만㎡의 면적에 패션·피혁·실크·식품·금속·전자 제품이 전시되고 각국 체험관도 운영된다. 지난해는 전세계 25개국에서 1만명의 기업인과 50만명의 일반인이 박람회를 참관했다.

중국 정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013년 9월 중국과 서아시아 각국을 연결해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이래 중국 서부지역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한국의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남북한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도)'의 연계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상품 홍보관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가는 키트국제무역(02-2023-9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제18회 실크로드 박람회 장면
▲ 실크로드 국제 박람회 서안화남청 개막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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