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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국제무역 "중국 내수시장을 열어라"

  • 2015.05.10(일) 12:16

국내 중기 오는 22일 '실크로드 박람회'에 대거 참여
K-POP 콘서트·상품무역 포럼 등 행사로 관심 끌기 총력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활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시안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중국 동서부 투자무역 합작 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의 한국 주관사를 맡은 키트국제무역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화장품, 푸드, 패션 등 총 180개 부스가 성황리에 마감돼 본격적인 개최 작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실크로드 국제박람회’는 한˙중 FTA 타결 후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중국 내부시장 및 연선 국가까지 수출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국제 박람회는 중국 국가발전 개혁위원회, 상무부, 해관총서, 중국 국제무역 촉진위원 ,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산시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 서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무역박람회다.

한국 측 주관사인 키트국제무역은 중국 화난청 그룹의 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화난청 그룹 내 한국상품 상설 홍보관(K-PLAZA)설치, 운영을 담당한다. 화난청 내 온라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도 운영하는 회사다. 주최 측은 10만㎡에 달하는 전시면적에 연 60만 명이 참여했던 작년 제18회 박람회보다 규모가 더 커져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기간 중 시안 화난청 유치센터에선  ‘중한 중소기업 상품무역 발전 포럼(25일)’도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서안시무역촉진위원회와 서안강우취관리위원회 공동주최로 서안시 고위관계자, 무역촉진회, 국제강우취 관계자 및 화난청그룹 고위관계자 화난청 상인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선 시안 한국총대사관, 한국총상인회, 한국중소기업관계자, 한국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중국 기업은 한·중 중소기업의 경제 무역 교류와 합작을 통해 한국 시장 기회도 모색한다. 중국 ‘일대일로’ 정책건설의 기회를 살려 한·중 양방향 성과를 추구하기 위한 포럼으로 양국 간의 경제교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전시장 내 마련된 상설 무대에선 5월 23, 24일 양일간 1일 2회 K-POP 콘서트도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관'을 찾는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실크로드 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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