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국제무역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클리포드빌딩에서 중국의 홍익국제그룹과 의료관광 특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익국제그룹은 국제무역, 산업투자, 호텔, 주거 및 상업 부동산에 투자하는 홍콩계 기업이다.
양사는 중국 서해지역 '중국국가전략발전 중점구역'으로 지정된 푸젠성 췐저우시 루오장구에 100만㎡의 의료관광 특화사업 복합단지를 공동으로 조성해 한국의 의료기술과 서비스 등을 접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키트국제무역은 홍익국제그룹을 대신해 한국기업 유치를 포함한 홍보, 마케팅 업무를 맡는다.
강승원 키트국제무역 회장은 "한국 기업에 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홍보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키트국제무역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클리포드빌딩에서 중국의 홍익국제그룹과 의료관광 특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키트국제무역 김유진 부사장, 강승원 회장, 홍익국제그룹 훙토(Hung To)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