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김범석 쿠팡 대표의 '어니스트' 사랑

  • 2015.05.28(목) 19:34

"엄마들이 상상하는 것 모두를 제공"

"한번 써보면 팬이 될 겁니다"

김범석 쿠팡 대표가 '제시카 알바 기저귀'로 유명한 어니스트컴퍼니 상품에 대해 내린 평가다. 두 아이의 아빠인 그는 "직접 사용해보니 고객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겠더라. 아내도 어니스트의 힐링밤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어니스트컴퍼니는 미국의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가 2012년 지인들과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프리미엄 친환경 유아용품을 주로 생산한다.

김 대표는 28일 어니스트컴퍼니 상품을 국내에 독점 판매키로 하면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먼저 상품에 대한 팬이 됐고 직접 만난 뒤부터는 이 회사가 대단히 과학적이고 고객중심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기저귀만 해도 우리는 패션상품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어니스트는 기저귀 자체가 아이의 옷이 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쁘게 만든다"며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려는 우리 회사의 미션에 걸맞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쿠팡은 기저귀·샴푸·비누·립밤 등 어니스트컴퍼니의 상품 150여종을 판매한다. 모두 로켓배송으로 각 가정에 직접 배송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제시카 알바는 "쿠팡은 판매부터 배송까지 모든 부분에서 우리의 지향점을 실현해줄 최고의 파트너"라며 "쿠팡과 고객중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상상하는 것, 원하는 것 모두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은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헐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창립한 어니스트컴퍼니의 상품을 국내에 독점 판매하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오른쪽부터 쿠팡의 김범석 대표, 제시카 알바, 어니스트컴퍼니의 최고상품책임자 크리스토퍼 개비건.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