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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브리프]중외제약-안국약품, 당뇨약 공동판매 협약

  • 2016.07.22(금) 16:31

보령제약은 22일 후안 까를로스 까씨넬리 에콰도르 국제통상장관이 자사의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제약산업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 2013년 2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보령제약 대전지점에 에콰도르 명예영사관을 개관하는 등 양국의 교류 증진과 우호관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콰도르는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중남미 국가 중 두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은 곳이다. 에콰도르 제약시장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0% 가량 성장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제약분야는 물론 양국의 사회·문화적 교류에 가교 역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의 계열사인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주요 해외 협력사를 초청해 '2016 GCMS 글로벌 국제파트너 회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엠에스가 해외 협력사를 초청해 자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레바논,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7개국 진단시약·의료기기 공급기업이 초청됐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녹십자엠에스의 글로벌 시장공략을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사질환 및 당뇨병 인구가 높은 해당 지역에서 높은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안국약품과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과 '가드메트'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이달 말부터 국내 30병상 이하 규모의 의원을 대상으로 공동판매를 추진한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가드렛과 가드메트는 한국인에게 최적화한 당뇨병 치료제"이라며 "이번 양사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우수한 제품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육성해 양사 모두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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