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 하던 중 신격호 롯데총괄회장의 조카 서정림씨(54)가 던진 서류를 피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61)이 20일 오전 9시2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규모를 총 2000억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했다.
'횡령·배임과 탈세 혐의 등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신동빈 회장은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롯데그룹 창사 이래 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해 인사하고 있다. |
▲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
▲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
▲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
▲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
▲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
▲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