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서비스 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수박맛 야쿠르트인 '그랜드 수박'을 한정 출시한다.
'그랜드'는 지난 2015년 론칭한 편의점 전용 브랜드다. 야쿠르트 병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대용량 제품이 경쟁력 있을 것이라 판단해 최초 기획됐다.
이후 어린 시절 야쿠르트를 아껴 마시던 고객의 추억을 자극,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편의점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은 500억원에 달한다.
신제품 '그랜드 수박'은 기존 야쿠르트 고유의 상큼한 맛과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달콤한 맛을 더했다. 특허 유산균 HY2782와 5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패키지는 수박 원물 이미지를 활용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그랜드 수박 출시로 브랜드 라인업을 총 7종으로 확대했다. 액상 제품 5종에 이색 아이스바인 야쿠르트바, 유산균 젤리인 그랜드 젤리로 제형도 다양하다. 편의점 채널의 성장세에 발맞춰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 수박 구매 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그랜드 280ml 제품에 한해 2+1 교차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